금융개혁당은 대한민국 금융체계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여 계층간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정당이다. 1920년 5월 한국 최초의 증권거래 시장인 경성주식현물거래소가 개설된 이후 현재 한국거래소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국민의 투자 역사는 100여 년간 이어져 왔다. 그동안 대한민국은 눈부신 발전을 거쳐 현재 세계 주요20개국에 속하면서 기타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자랑스러운 경제성장을 이룩하였다.

이러한 빠른 경제성장 속도에 맞춰 함께 성장해야 할 우리 금융체계는 현재 그 발전을 멈추었으며, 여전히 후진국형 체계를 고집하고 있다. 금융은 사회의 핵심 요소로 작용하며, 그 효과는 모든 계층에게 미치고 있다. 금융체계의 부실함으로 인해 대한민국 국민의 재산권에 중대한 손해를 끼치는 것은 국가적 위기이다. 중대한 위기에 책임을 다하고 임무를 수행해야 할 국가기관과 금융기관이 현재 그 소임을 다 하지 않고 있어, 신뢰가 최우선 고려 대상인 금융체계에 국민의 신임을 잃고 불안을 초래하였다.

현재 대한민국은 4차산업혁명을 앞두고 있는 대전환의 시대속에서 기후위기, 인구감소위기 등 각종 중대한 위기 상황에 노출되어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현 대한민국의 부실한 금융체계는 사회적 불평등의 증폭 요인으로서 작용하고 계층간 분열을 유발하여 대한민국을 더욱 위태롭게 만들고있다. 따라서 우리는 공정하고 투명한 금융체계를 구축하여, 소수의 이익이 아닌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금융환경을 만들고자 한다.

금융개혁당은 모든 개인과 기업이 금융시장에서 공평한 기회를 가지며 시장경제 참여에 진정한 균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여 금융체계의 신뢰를 회복한다. 경제의 균형과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한 금융제도를 구축하여 모든 국민이 능동적으로 금융시장에 참가할 수 있는 사회를 지향한다. 우리는 시민의 목소리를 존중하고, 금융정책에 폭넓은 참여를 촉진하여 국민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정책을 제공하고자 한다.

금융개혁당은 이러한 가치와 목표를 바탕으로 금융체계를 혁신하고 나아가 공정하고 투명한 정책으로 사회적 통합을 이룬다.